한국IT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가 드론 제작, 판매 뿐만 아니라 드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오래협동조합과 산학협력을 통한 업무협약을(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래협동조합은 3D프린터와 아두이노를 이용한 드론 시장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파생성을 미리 파악하여 트렌드를 반영한 3D 프린터 제품개발과 국내 브랜드 문화 발전이라는 큰 꿈을 안고 청년 CEO로 구성된 5개 업체가 모여 만든 네트워크그룹이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한국IT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는 해당 업체와 함께 고등학생들이 아두이노 드론 체험학습은 물론 특강,드론 관련대회 주최 등으로 고등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만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교육부가 18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관련 강사들을 육성하는 정부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한국IT직업전문학교 스마트스쿨 학부장 고광춘 교수는 “학생들이 졸업 후 보다 다양한 분야로 취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는 IT특성화 교육기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검증된 교육 노하우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직접 드론을 제작하고 운용하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하고 있다. 아두이노를 이용해 드론은 물론 로봇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까지 다룰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었다.